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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렸을 때 쉽게 찾아보려고 만들었다.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배울 때 마다 메뉴얼과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잊어버렸을때 찾기 편하고 나만의 언어로 생각이 정리되어 좋았다.
2. 내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과정을 잊고싶지 않아서 만들었다.
재작년에 ACM 준비하면서 사골이 우려나올 정도로 고민했던 문제 해결 과정들이 기억이 나지 않아 너무 아까웠다.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하기 위해 나의 생각 과정을 기록하고 싶다.
3. 조리있게 글을 쓰고 말하고 싶다
문과 출신이어서 그런가 고등학교 땐 글 쓰는것과 말 하는것이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대학 동안 맥락없는 드립만 치면서 살아서 그런가 지금은 뭔가 어색하고 버퍼링이 걸리는 것 같다.
그런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내 생각을 근거를 들어 조리있게 말하는것이 생각했던것보다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